social network (사회적 관계) + advertising (광고)
사회적 관계를 의미하는 'social network'와 광고를 의미하는 'advertising'의 합성어로,
소비자가 어떤 상품에 대한 광고를 제작ㆍ유통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상품 판매를 위해 광고를 제작하는데,
소셜타이징은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광고 제작과 유통에 참여한다.
소비자가 단순히 정보를 받는 역할을 넘어
광고를 직접 생산하고 유통하도록 하는 참여형 광고라고 말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맥도날드의 빅맥송 광고가 소셜타이징 광고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소비자들이 빅맥송을 부르는 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재미있는 영상을 실제 광고에 쓰이도록 했다. 그 결과 캠페인 기간에만
1만여 편이 넘는 빅맥송 동영상이 인터넷이 올라올 만큼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칸 국제광고제에서 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의 공유를 통해
빅맥송에 참여한 영상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엔 새로운 SNS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소셜타이징 광고는 일반인들의 참여를 손쉽게 유도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높은 홍보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