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리마케팅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무역거래를 위해 수출을 질서있게 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무역에서, 일정한 품목을 특정시장에 집중적으로 수출하면
수입국의 해당 산업은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가 있으며,
이런 경우 수입국에서는 그 품목에 대해서 세이프가드를 발동하는 등 무역마찰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는 데에 필요한 마케팅 방식이다.
1970년대 일본 기업들의 수출공세에 의해 세계 곳곳에서 무역마찰이 일어난 뒤 생겨난 개념으로,
수출품에 대한 질서유지뿐만 아니라 사회 및 환경에도 공헌하는 마케팅 컨셉트로 변화하면서
그린마케팅·생태마케팅이 제창되었다.
해당국과 시장질서유지협정(OMA)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주로 수입국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수출을 스스로 규제하는 수출자율규제(VER)의 일종이다.
GATT에서는 이를 차별적 보호주의로 간주한다.